あらすじ
국립중앙기록원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9급 기록연구사, 이서준. 그의 유일한 낙은 먼지 쌓인 기록물들 속에서 잊힌 역사의 조각을 맞추는 것뿐이었다. [시스템 강림. 인류의 시련이 시작됩니다.] 어느 날, 세상은 게임으로 변하고 괴물들이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절망의 순간, 이서준에게 주어진 능력은 고작 [기록]하는 스킬 하나. <유니크 스킬 : 절대기록(Absolute Archive)> [대상의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기록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그 능력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전투 능력 하나 없는 최악의 스킬이라 비웃음당했지만, 이서준은 달랐다. 모든 것이 파괴된 세상에서, 오직 그만이 알고 있었다. 완벽한 '기록'이 얼마나 무서운 힘을 가지게 되는지를. S급 헌터가 목숨 걸고 사용하는 필살기? 전설급 마수가 내뿜는 고유의 브레스? 고대 유적에 새겨진 신의 권능까지?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 "당신들의 모든 것은, 이제부터 제 기록 보관소에 저장됩니다." 세상이 멸망한 자리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자가 모든 것을 수집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