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혹시 '엘리베이터로 다른 세계 가는 법', 들어보셨나요? 장난으로라도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당신의 일상이 송두리째 뒤바뀔지도 모르니까요. 2010년 부산, 낡은 PC방에 모인 평범한 대학생들. 지루한 일상을 날려버릴 자극이 필요했던 그들에게, 인터넷을 떠도는 도시괴담은 너무나 매력적인 유혹이었습니다. 결국 ‘혼자 해보겠다’며 나선 친구는, 다음 날 아침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문은 안에서 모두 잠긴 완전한 밀실. 외상 하나 없는 시신에 남은 것은 오직,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최상의 공포가 새겨진 표정뿐. 친구의 죽음은 ‘급성 심장마비’로 종결되지만, 남겨진 친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죄책감과 복수심,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공포에 이끌려, 그들은 스스로 금기의 문을 열기로 결심합니다. 친구가 밟았던 순서 그대로, 저주받은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면서. 과연 문 너머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