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성그룹의 사냥개였다. 기업사냥, 기술 강탈, 입막음—회장을 위해 더러운 일을 몽땅 처리했다. 하지만 대가로 돌아온 건 차가운 총구와 배신. "잘 가요 선배. 선배가 잘못한 거야." 눈을 떠보니 1997년, 사법연수원 입소식 날. 스물여섯으로 돌아온 몸, 그리고 모든 걸 그대로 재생하는 ‘절대기억’. 이번엔 사냥감이 아니다. 사냥꾼이 된다. 아내를 빼앗아간 윤현우. 등 뒤에서 칼을 꽂은 최진혁. 모든 것의 배후, 강재명 회장. 검사가 되어, 법과 권력을 칼집에 넣고 그들 목덜미를 문다. “이번엔 내가 너희를 사냥한다.” 미래를 아는 검사의 완벽한 복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