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 몰래 과거를 추억하며 쓰던 소설, 결국 연재가 막혔다. 아… 이걸 어떻게 완결하지? 2019년에 끝난 그 연애가 더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 순간,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뭐야, 오빠가 왜 여깄어?! 내년 결혼을 앞둔 나는 흔들리고, 연재는 완전히 멈춰섰다. 독자는 기다리고, 글은 안써진다. 방법은 단 하나. 어떻게든 그를 다시 집어넣어야 한다. 내 글 속으로. 내 과거 속으로. 과거와 현재,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 사이. 그 선택이 곧 소설의 결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