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45년, 대한민국은 또다시 찾아온 글로벌 경제 위기 앞에 무력하게 무너졌다. 월스트리트의 탐욕스러운 헤지펀드와 내부의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의해 국부는 유출되고, 외환보유고는 바닥을 드러냈다. 이 모든 것을 막기 위해 평생을 바쳤던 대한민국 최고의 펀드매니저, 강현준. 그는 조국을 무너뜨린 최후의 금융 전쟁에서 패배하고, 모든 것을 잃은 채 절망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그는 모든 비극의 씨앗이 잉태되던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의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있었다. 25살, 명문대를 갓 졸업한 풋내기 증권사 신입사원의 몸으로. 미래의 모든 경제 위기와 기업들의 흥망성쇠, 그리고 조국을 좀먹는 내부의 적들까지 모두 기억하는 그. "이번 생에서는 다르다. 월스트리트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대한민국 자체를 세계 금융의 심장으로 만들겠다!" 강현준은 미래의 지식이라는 압도적인 무기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거대한 전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