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김도윤은 별 볼 일 없는 프로 격투기 선수다. 오랜 시간 땀 흘려왔지만, 좌절과 불운은 늘 그림자처럼 그를 따라다녔다. 챔피언의 꿈은커녕, 다음 경기를 기약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현실. 지쳐버린 마음을 달래려 찾은 작은 찻집에서, 그는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난다. 그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푸념을 늘어놓았던 그 순간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줄은,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노인은 과거 무림에서 이어지는 고대 무공 계승자였고, 실의에 빠진 그에게 고대 무공 한자락을 전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