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울 마곡동, 대평시티 원룸에 사는 마흔의 여자 강하린. 한때는 화려한 승무원이었지만, 슬롯머신의 유혹에 빠져 모든 것을 잃었다. 직장, 명예, 사랑…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메일함에 도착한 낯선 초대장. “우리는 한번 더 승부수를 던질 것이다. 그리고 잃어버린 우리 자신을 되찾을 것이다.” 매일 아침 한강을 달리며 작은 일상 속에 숨을 고르던 하린. 하지만 이제, 다시 한 번 레버를 당길 시간. 이번에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삶 전체를 건, 두 번째 스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