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59년의 한국. 구천의 벽을 열어 거기서 나오는 혼들의 파장을 에너지로 쓰는 시대. 그 이면에는 거대한 욕망과 감춰진 진실이 도사리고 있다. 퇴귀사(退鬼司). 귀수를 사냥하고 정화하는 신내림 받은 무당들을 사람들은 그렇게 부른다. 그들 중 한명인 퇴귀사 도윤. 그는 아홉 신을 몸속에 지닌 ‘미스터 9’이라 불리며 귀수와 맞서 싸운다. 그러나 그의 싸움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다. 사라진 동생, 구천의 벽 너머에서 꿈틀대는 힘, 그리고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한 선택. 귀수와 인간, 신의 힘이 얽힌 세계에서 그의 칼날은 진실을 가르고, 운명을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