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이 책을 읽는 자,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이니 천하를 손에 쥘 수 있으나 예전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 몰락한 양반가의 규수로 멸문지화 당한 가문에서 혼자만 살아남게 된 서율. 그녀는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한 책쾌, 원길로 살아가게 된다. 우연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주막에서 들은 이야기. “아마 아흔 일곱인가.. 여덟인가.. 아무튼 곧 백명이 될 듯 한데.. 이 놈의 백년 묵은 호랑이 하나 때문에 이리 계속 마을이 줄초상을 당하니, 이러다 마을이 없어질까 걱정이구만.” 곧 그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산길을 지나 옆 마을 양반댁에 서책을 전달해야 하는 서율은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옮기게 되고, 이윽고 산 중턱에 다다랐음 즈음, 나무와 바위 틈 사이에서 깜깜한 밤의 어둠을 뚫고 신비한 빛이 새어나오고 “책…? 이런 곳에?” 신비한 책을 얻게 된 소율 앞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백년 묵은 호랑이까지 나타나 그녀를 잡아먹으려 하는데.. -------------------------------------------------------------------------------------------------------------------------------- 안녕하세요 문피콜로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제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