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엘프 마을, 아란델. 어느 날, 인간 군대의 무자비한 침략으로 모든 것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엘프 공주 아르웬은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을 이끌고 숲의 가장 깊은 곳으로 숨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굶주림을 외면할 수 없었던 아르웬은 홀로 식량을 찾아 나섰다가, 숲을 불태운 인간 병사 '카일'에게 붙잡히고 만다. 절망에 빠진 아르웬. 하지만 놀랍게도 카일은 그녀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숲을 파괴한 인간들에게 복수하려 한다며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