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무수한 죽음을 거부한 남자, 세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반복되는 처형과 무한 루프 속에서 스스로의 죽음을 수백 번 마주한 남자, 라제리온 아르디스. 그는 끝내 죽음을 거부하고, 세계의 심장을 깨워 루프를 영구 해제한다. 그러나 진정한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된다. ─ 죽음 없는 세계가 스스로 진화하며 새 생명을 낳는 바다, ─ 과거의 기억을 품은 미지의 대륙과 하늘의 문명, ─ 별과 바람이 새로운 질서를 새기는 우주적 항해까지. 신도, 운명도, 프로토콜도 없는 세계. 이제 그는 성녀 에리사와 함께 바다·대륙·하늘·별까지 미지의 모든 곳을 개척하며 ‘한 번뿐인 오늘’을 기록해 가는 창세 모험의 필경자가 된다. “죽음 없는 세계가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위험한지를— 우리가 직접 쓰는 이야기로 증명하겠다.” ▷ 루프의 종말에서 시작해 바다·대륙·하늘·우주로 이어지는 궁극의 창세 판타지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