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백 년 전, 계엄은 끝나지 않았다. 독재자는 죽었지만, 그의 이름과 두려움은 세기를 넘어 이어졌다. 가진 자만 살아남는 암울한 한국. 찌질한 대학원생 김연수는 우연히 단야라는 비밀집단의 연구원 은경과 얽히며, 여울이라는 불멸의 존재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러나 진실을 알기도 전에 은경은 목숨을 잃고, 그는 시간의 틈으로 빨려 들어간다. 눈을 뜬 곳은 고조선 이전, 웅녀가 살아 있는 땅. 그는 과거에서 자유와 법으로 세운 새로운 나라, 쥬신국을 만들 결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