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거인족의 위대한 이름, 타이탄. 그들 사이에 테르반이라는 이단아가 있었다. 그는 농부였는데, 그 거대한 종족치고는 크기가 고작 인간만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온순한 성격이었던 타이탄은 테르반을 동족으로 기꺼이 받아들였다. 테르반은 그 포용에 보답하듯 묵묵히 땅을 일구며 농사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대전쟁이 모든 것을 휩쓸었고, 결국 타이탄족은 멸종의 길을 걸었다. 그들을 멸망시킨 것은 다름 아닌 고대 악마족이었다. 악마들은 타이탄의 강인한 육체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잔혹하게도, 그들은 죽은 타이탄들을 언데드로 일으켜 세웠고, 그 과정에서 테르반 역시 비참하게 스켈레톤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그는 기나긴 일만 년의 시간을 스켈레톤으로 전장을 떠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 어어?" 그는 타이탄으로 회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