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F급 짐꾼 헌터 한유진. 믿었던 파티에게 버려져 몬스터의 먹이가 되었다. 사지가 찢겨나가는 절망의 순간,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 몬스터의 살점도, 그들의 유전자도, 그리고… 우연히 손에 쥔 '생명 진화석'까지도. [특성: 키메라 디자이너(Chimera Designer)로 각성하셨습니다.] [고유 능력: 유전자 흡수(Gene Absorb), 몬스터 설계(Monster Design)가 개방됩니다.] 그렇게 나는, 세상에 없던 유일무이한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 사냥은 다른 놈들에게 맡겨라. 나는 이제부터 창조하고, 설계하고, 판매한다. 얼음처럼 차가운 미녀 길드마스터가 무릎 꿇고, 세상을 내려다보던 S급 여제(女帝)가 애원한다. 내 '작품'이 없으면 그들은 한낱 반쪽짜리에 불과하니까. 나를 버렸던 세상아, 똑똑히 봐라. 이제 세상의 모든 헌터들은 내 설계도 위에서 춤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