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항을 청소하던 40대 청소부 정순. 새벽 근무 중, 그녀는 쓰레기통에서 고가의 물건을 발견한다. 6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설명에, 단단히 굳어 있던 일상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무렵, 그녀 앞에 나타난 면세점 알바생 경욱. 얼굴은 반반하고 말은 가볍지만, 묘하게 집요하게 다가오는 청년. “대체 왜 나한테 이러는 거지?” 하루하루 바닥만 반짝이게 닦으며 살아온 정순. 그녀의 삶에도 이제, 반짝이는 순간이 찾아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