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계는 단지 너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던거야.” 2000년 전, 영혼을 에너지로 바꾸어 전쟁을 지배한 문명 ― 엘데리온 제국. 그들의 기술은 멸망과 함께 사라졌지만, 인류는 잔해를 해독해 스스로 신의 영역에 발을 들였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영혼의 모방병기 ― 아스트랄 프레임. 우연히 버려진 전함 로렐라이를 발견한 조종사 가랜 하트필드. 그가 깨운 것은 단순한 고대 병기가 아니라, 2000년 전 제국의 기억을 간직한 영혼의 잔향이었다. 연방의 에이스 파일럿 아리아 V. 아스펜, 그녀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의해 가랜을 추적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만남은 곧 잊혀진 왕과 기사들의 전쟁, 그리고 신의 부활을 향한 거대한 음모를 다시 움직인다. 기계는 영혼을 흉내 내고, 인간은 신을 흉내 낸다. 기억을 잃은 기사와 영혼을 잇는 여왕, 그들이 다시 만날 때 — 별들은 다시 타오르고, 우주는 선택을 강요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