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무명 기타리스트 이현우. 전 재산을 털어 세상을 떠난 전설, 에이든 로크의 장례식에 선다. 그의 음악은 현우를 버티게 한 유일한 이유이자 의미였다. 그런데 에이든의 장례식에서, 현우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전해받는다. “그가 꼭 장례식에 온 한국인 팬에게 주라고 했어요.” 그가 받은 건 생전 에이든이 사용하던 기타. 현우는 당황한채로 기타를 들고 근처 공원으로 간다. 멍하니 기타를 바라보다 새벽, 첫 코드를 누르는 순간 현우의 세상이 바뀐다. 1950년대의 낯선 거리, 막 태어나려는 ‘락’의 시대. 현우는 그곳에서 수많은 음악과 사람들을 만나며 평생의 시간을 건너게 된다. 그가 구하려는 건, 결국 한 사람. 화려함 뒤에 가면을 쓰고 살아가던 그 청년, 에이든 로크. 세월을 넘어 만난 두 사람. 현우는 에이든을 바라보며 묻는다 “과연 나는, 당신을 구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