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기억이 데이터로 거래되는 시대.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과거를 지우고 타인의 감정을 구매하며 살아간다. 기억관리국 형사 류진호는 불법 기억 도난 사건을 추적하던 중, 피해자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날, 기억 부넉관 윤하린을 만난다. 낯선데 이상하게 익숙한 여자. 그녀의 손끝에서 잊어버렸던 감정이 꺠어난다. 사건이 깊어질수록 밝혀지는 진실. 사랑을 증명할 수 없는 세계에서, 그들은 서로를 '기억'할 수 있을까. 기억은 지워져도, 감정은 남는다. 사랑은 결국 기억이 닿지 못한 곳에서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