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97년 겨울, 대한민국은 얼어붙었다. 한때 잘 나가던 기업이 쓰러지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다. 그런데 하나의 서류봉투가 꺼내지고, 그 안에서 김진우, 회생전문가가 깨어난다. 그는 단순히 기업을 집어삼키는 M&A 사냥꾼이 아니었다. 망해가는 기업을 구하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살리고, 사람들의 삶을 다시 세우는 ‘구조구원가’였다. “나는 회복시킨다. 사람도, 산업도, 국가도.” 현실의 폐허 위에 희망을 세우는 서사 구조조정이 힐링이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