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ROTC장교 출신의 젊은 회사원은 친구들과 보드를 타던 중에 사고를 겪은 후 조선시대 정조의 아들인 원자의 신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작품의 중점은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웅비하는 과정이지만, 주인공의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표현했습니다. (작품 내용의 일부) ~ “과인은 백성들을 믿고 전쟁을 시작했도다. 차분히 준비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대업이기에, 이민족과의 투쟁은 두려운 일도 불가능한 일도 아니도다.” “주상전하 천세” “주상전하 천세” “과인은, 질긴 악연의 사슬을 끊고 반드시 이민족을 물리칠 것이도다.” 임금이 대국인 청나라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백성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환호했다. 관료들과 무장들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 / ~ 왕은 어린 딸을 가슴에 꼭 안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했다. 자객의 칼날이 날아드는 순간, 죽음이 스치고 지나간다고 생각했고 의식이 떨어져 나가는 찰나 왕은 딸의 모습을 떠올렸다. 자신이 의도치 않게 마주한 세상이기에, 어느 날 모든 게 사라질 거 같은 두려움을 늘 가슴 한구석에 매단 채 살아가고 있을 때 딸이 태어났고, 새로운 생명은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절박한 이유가 되었다. 칼날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순간 군주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조선의 미래도 중전도 아닌, 어린 딸의 모습이었다. ~ / 글은 논리의 비약을 자제하고, 가급적이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