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선 후기, 부정부패가 만연한 시절. 사람의 목숨이 권력보다 가벼워지고, 진실은 늘 은폐된다. 그러나 그 한가운데서 **‘진실은 칼보다 강하다’**를 믿는 한 사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이사도(李士度). 평민 출신으로 글공부를 하던 그는 우연히 살인 누명을 쓴 한 여인을 구하며, 백성의 억울함을 푸는 ‘법관(判事)’의 길에 오른다. 그는 법전을 넘어선 정의를, 왕조의 명령보다 ‘사람의 양심’을 따르는 판결을 내린다. 칼과 붓이 교차하는 시대— 진실을 지키는 마지막 재판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