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죽음의 끝에서, 신이 다시 나를 불렀다. 이번엔 도망치지 않겠다_신의 길을 걷기로 했다." 형사로 살아온 홍우현. 하지만 그의 피에는 오래된 신의 기억이 흐르고 있었다. 미제사건을 쫓다 맞이한 죽음. 그리고 그 순간, 오래전 거부했던 '신내림'이 두 번째로 내려왔다. 고대 시조신 대신할머니의 몸주로 선택된 그에게 신계와 인간계를 뒤흔드는 전쟁이 시작된다. 타락한 귀문술, 오염된 신격,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뒤엎으려는 흑신의 부활. 귀문술—신과 인간의 경계를 넘는 금기술. 저주는 여기서 태어나고, 신은 여기서 타락한다. 과거를 바로잡고, 신의 균형을 되찾아야만 그는 인간으로서도, 무당으로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두 번째 신내림, 첫 번째 신의 길』 운명은 다시, 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