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야 나도 능력자로 각성만 한다면 군대에 들어가서 큰 돈도 벌고, 괴수들 때려잡으며 살텐데 말이야.” “아서라, 사람 쉽게 죽는다.” 옆에서 들려오는 친구 김태민의 철없는 소리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이진우는 소주잔을 들어 소주를 입에 털어넣었다. “죽기는 뭘 죽어, 그것보다 왜 이렇게 술이 늘었어? 템포좀 낮춰 임마.” 저번과 다르게 남들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이진우가 술을 마시자 자기도 그에 맞춰 황급히 소주잔을 들이킨 김태민이 투덜거렸다. 그의 말에 피식 웃은 이진우는 비어버린 소주잔에 소주를 따르며 입을 열었다. “이딴 소주 따위 내가 마시던거에 비하면….” * * * “우웨에에엑!” 빌어먹을. 기억이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