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H&K화학의 기술전무이사, 마위현. H&K그룹의 후계자, 윤유하. 대표이사로 스카우트를 제안하는 자리에 4살배기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여자의 가벼운 행실에 기가 차 혀를 찰 뻔했다.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조금 경박한 타입인가? “단 한 번도 내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당신도 분명히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잖아요. 그날 밤 내게 온 아이예요. 지금은 윤윤이지만, 곧 마윤이 되겠죠. 당신 아들이니까. 하룻밤 여자였긴 하지만 엄연히 당신 품에 안겼던 나와, 당신의 아들을 품고 있는 H&K예요. H&K화학에 남아야 할 또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할까요?” “대체 내게 왜 이래? 아들? 나한테 저렇게 큰 아들이 있다고?” 그렇게 계획에도 없던 결혼식을 치르고 첫날밤. “그래서 당장 오늘부터 한 침실을 쓰자?” “왜요? 내가 섹스라도 하자고 덤빌까 두려워요?” 분명 침대 한가운데를 비우고 양쪽 끝에 붙어 잠을 청했는데, 눈을 떠보니 사내의 넓은 가슴팍에 옴팡지게 달라붙어 있는 그녀에게 시비를 걸고 싶어졌다. “그날도 이렇게 적극적이었나?” “누가 더 적극적이었는지 모르진 않을 텐데요? 지금도 그렇고.” 빌어먹을. 나직하게 욕지거리를 뱉어내는 위현의 시선이 제 단전 아래로 흘렀다. 유하의 도발에 조금 심술을 부려볼 생각이었는데 자신의 기억보다 훨씬 매끄러웠던 여자의 여린 살갗을 핥는 순간, 그 부드럽고 연한 느낌과 왈칵 밀려들던 체향에 흥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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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0/08/20
Kakaopage
Kakaopage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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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oon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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