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김승혁, 방송국 평PD.
늘 조심스러웠다. 눈치 보며 일하고, 말 한마디에도 윗사람 표정부터 살폈다.
실수하면 잘리고, 밉보이면 끝이니까.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점심 미팅 제안.
그것도 업계 공룡급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무슨 일이지? 내가 사고라도 쳤나?’
“내가 너의 아버지다.”
미팅 자리에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그 엔터의 대표가 나와 있었다.
“나는 네 어머니를 사랑했고, 이제 남은 사랑을 너에게 주고 싶다.”
땅에, 빌딩에, 집까지.
갑작스러운 출생의 비밀도 충격이지만, 아버지라는 사람의 지원이 장난이 아니다.
퇴사를 해도 먹고살 길은 열린 것 같은데,
‘이제 내키는 대로 한번 해봐?!’
상식 밖의 일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
내 뒷배가 연예계 공룡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