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룸펜, 룸펜프롤레타리아트. 최근엔 잉여인간이라는 단어로 더 많이 쓰인다. 때로는 최선을 다해 살았다. 쓸모 있는 인간으로 존재할 수만 있다면 뭐든 하려 했다다. 하지만 세상이 날 가만히 두지 않는다. 계속해서 날 괴롭힌다. 결국 지치고 말았다.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뭘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삶을 끝낼 수만 있다면 좋겠으나 그럴만한 용기도 없다. 살아지니 살아간다. 그런 내 인생에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