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직 목사 신무환이 어느날 살해당했다 유력한 용의자는 그의 친아들? 게다가 그 동기는 치정과 금전 문제다! 아버지를 닮아 방탕하게 살아가며 말로만 그리스도인이라 외쳤던 냉담자 첫째 높은 지능과 냉철함을 가졌지만 인간의 영구적인 우수에 있어 어떠한 답변도 줄 수 없었던 무신론자 둘째 성직자를 꿈꾸며 자신의 삶 이상으로 신앙 생활을 갈망하는 이상주의자 셋째 쾌락도, 사상도, 종교도, 인간도, 그 무엇도 믿지 못하며 스스로 불행하게 살아가는 넷째 나이가 들며 인생무상을 깨우치게 되는 불교인 고수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종교적인 선을 실천하기 어려운 천주교인 노아영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개신교 집안에서 억압 당했던 강유연 기독교인임에도 평범한 생활과 무속 신앙에 대한 관심을 떨칠 수 없는 허하라 평생 동안 의심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심지어 자신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전직 목사 조시혁 종교가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놓을 수 없어 성직자를 준비하는 신학도 라기준 믿음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유약한 영혼, 윤리아 모든 종교인을 멍청하다고 생각하며 우월감을 느끼는 자칭 합리적 유물론자 꼬맹이 아내가 사이비 종교를 광신하며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한 가장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고뇌, 그리고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 그래서 결론은, 서로 사랑하라. 자신의 삶도, 타인의 삶도, 그 의미보다 훨씬 더 사랑하라! 위선과 모순, 그리고 맹목적인 감성으로 가득찬 한국의 까라마조프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