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악!!" 어느 으스스한 밤, 남성의 괴상한 소리가 내 귓가를 울린다. 괴성 후 털썩, 퍽 소리와 함께 신음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금발의 초록 눈동자를 가진 여성이 창가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다. 벌써 이번이 3번째인가 4번째인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 남성은 달아나며 소리쳤다. "마, 마녀야, 마녀가 살고있어!" 탑에 아름다운 여성이 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음흉한 남성들이 밤마다 탑을 오르고 마녀 분장을 한 여성에 자기 혼자 놀라 떨어져 도망가면서 하는 소리다. 창가에 서있던 금발의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 뒤를 돌았다. " 엄마, 나 잘했지??" 그래, 이 금발의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은 라푼젤, 내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