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종 10년, 조선 앞바다로 밀려온 금발머리를 한 푸른 눈의 서국 황태자 미하일 루치온. 그리고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조선의 공주 정소공주. “공주, 나와 함께 서국으로 가주시겠습니까?” 생전 처음 보는 아름다운 미모에 홀려 무한 긍정을 한 정소공주는 몰랐다. 설마 이렇게까지 문화가 다를 줄이야. 용왕님을 죽여서 그의 심장으로 검을 만들지를 않나, 효는 개나 줘버린건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적인 성향에 단정한 옷차림을 추구하는 조선과는 달리 웃통을 까는 서국의 여인내들까지! 정 반대인 문화 속에서 적응을 해야만 하는 정소공주의 파란만장 신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