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곳은 마법과 과학이 존재하는 세계, 이곳은 마족과 요괴가 존재하는 세계, 이곳은 마왕과 용사가 존재하는 세계, 이곳에 옛날 옛적에 한 천재가 있었다. 천재의 이름은 로한. 너무나 어린 나이에 많은 것들을 이뤄버린 천재는,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기억을 지운채, 로한으로서의 삶에 마침표를 내리고, 김한량이라는 이름만을 남기고, 세상을 관찰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배움의 즐거움을 위해, 사랑을 배우기 위해, 삶을 사랑하기 위해, 평화로운 세상을 진심으로 만끽이나 해보자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하필 로한이 기억을 지우고 김한량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던 그때, 동쪽에서 이무기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시작으로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서쪽에서는 성군이라 불리던 한 왕이 백성들을 사지로 몰며 주위에 국가들을 향한 침략과 약탈을 일삼게 되었고, 남쪽에서는 천년 넘게 봉인되어 있던 한 요괴는 탈출하여 살육을 벌이기 시작하였고, 북쪽에서는 아미테르라는 역병이 돌며 수 많은 이들이 사망하게 된다. 그나마 재난들을 피해간 중앙에서는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마탑과 과학기술연맹을 필두로 연합군이 맺어지게 되었으니, 과연 로한은 이 사태를 해쳐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