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책이라고는 교과서 말고는 본 적도 없던 고등학생 최현우. 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봉사활동을 하게 된 학교 도서관에서, 그는 전혀 다른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책을 펼치면, 네가 보여.” 책을 소중히 여기는 한서연, 그녀의 섬세하고도 따뜻한 안내에 따라 현우는 독서라는 문밖 세계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도 몰랐던 설렘과 감정을 발견한다.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던 두 사람. 책 한 권을 함께 읽으며, 한 페이지씩 마음을 나누어 가는 이야기. 도서관 서가 사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서는 청춘 로맨스가 펼쳐진다. 읽다 보면, 어느새 네 마음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그 순간 곁에 있는 사람은 바로 너— 깊어지는 감정과 함께 두근거림 가득한 학원 로맨스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