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에 지친 남자와 삶에 지친 여자가 서로를 만나, 다시 꿈꾸고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 자신의 삶과 일이 가장 중요했던 남자는 깊은 상처를 남긴 이별 후, 감정 없는 삶을 선택했다. 일에 몰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익숙한 외로움 속에서, 감정 없는 관계와 반복되는 일상에 안정감을 느끼는 그에게 사랑은 이제 불필요한 감정이었다. 그런 그 앞에,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린 여자가 나타난다. 꿈을 향해 달려왔지만,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녀졌다. 일도 사랑도 실패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채 잠시 멈추기로 한 여자 그렇게 아무런 기대 없이 지내던 어느 날 그 남자를 만났다. 나와는 많이 다른 사람.. 그런데도 이상하게 편안한 사람이 나타난다. 하지만 사랑은, 모든 상처를 완벽히 지워주지 않는다. 그들은 함께 웃고, 서로를 위로하며, 다시 사랑을 배우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한때 사랑을 외면했던 남자, 그리고 다시 꿈을 꾸려는 여자. 서로를 만난 덕분에, 잊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두 사람. 이 둘은 과연 함께할 수 있을까? 혹은 또다시 이별을 마주하게 될까? “사랑은 때때로, 이별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니까.”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그러나 너무나 특별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