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핵전쟁, 좀비 바이러스, 외계인 침공, 기후 재앙… 인간이 망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이 한꺼번에 터진 세상. 하지만 배달은 멈추지 않는다. 전직 배달 라이더 강우진(29) 은 세상의 끝에서도 살아남아 배달을 계속하는 중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배달 앱이 아직 작동하고 있기 때문. “어…? 폐허가 된 서울 한복판에서, 주문이 들어왔다고?” 고객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는 듯했고, 배송지 주소는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 주문 내역은 “짜장면 1 + 탕수육 1 + 배달원은 살아 있어야 함” 무슨 장난인가 싶었지만, 우진은 배달 라이더의 긍지를 걸고 오토바이를 탄다. 그러나 주문을 받은 순간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도로 위에서 듣기 싫은 속삭임이 들리고, 도시 곳곳에서 말도 안 되는 존재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뭐야, 좀비랑 싸우는 건 기본이고… 갑자기 메카닉 괴물이 튀어나온다고?” “AI 배달 드론이 나를 쫓아와? 주문 경쟁이 이렇게 심하다고?” “…근데 이 짜장면 시킨 인간, 정말 살아 있는 거 맞아?” 사상 최악의 배달 미션! 세상이 끝났는데도 배달하는 남자의 기상천외한 생존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