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軍은 어떤 존재인가. 군이란 문명의 외곽에서 문명이 이루어낼 수 있는 가장 첨단의 수단을 가지고 야성을 다투는 집단이다. 그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이들이지만, 부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군의 생명과 재산을 짓밟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전투 집단이다. 이 전투집단은 오로지 승리를 통해서만 자신의 역사를 서술해가며 자신이 지켜낸 존재들에게 미래와 세계를 건넨다. 백선엽 장군은 조선말 기독교 모던이 태동하던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나 김일성의 지배를 피해 創軍期를 이끌었던 야전 군인이다. 그는 만주군을 거쳐 창군기 대한민국 국군의 정보장교와 야전 지휘관을 맡았고, 국방경비대가 정식 국군이 되자 육군본부 정보국장이 되어 공산당을 상대로 한 첩보와 세계관 전쟁을 이끌며 아직 뿌리 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반공 건국과정을 이끌었다. 문명과 야만의 갈림길에서, 백선엽 장군은 철저히 회색지대였던 한국 현대사의 광야를 가로지르며 한국의 미래를 열어갔다. <대한민국 사회교과서>의 이승만·박정희의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의 과정을 연구하고 저술했던 저자는 백선엽 장군에 관련한 기록을 좇아, 역사의 중립지대에서 피와 오물을 뒤집어쓰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어간 이들의 편린을 좇으며 오늘을 만들어낸 전투, 그에 둘러싼 이야기들을 추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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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3/26
  • 現在の作品백선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