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북쪽에서 온 그림자 - 작품 소개 (800자 이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그는 정말 알에서 태어난 신화 속 인물일까? 젊고 패기 넘치는 역사학도 이선우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너머, '박(朴)'이라는 의문의 성씨에 주목한다. 나무(木)와 점(卜), 박달나무와 제사장의 상징… 그는 '박(朴)'이 단순한 이름이 아닌, 북쪽에서 밀려 내려온 고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의 후예들이 자신들의 뿌리(단군)와 역할(제사장)을 숨겨 계승해 온 혈통의 암호임을 직감한다. 《삼국지》 동이전의 '자호한왕(自號韓王)' 기록에서 고조선 왕족의 잃어버린 성씨 '한(韓)'의 실마리를 잡고, 경주 박씨 문중에 비밀리에 전승되어 온 족보를 통해 준왕과의 연결고리를 확인하지만, 그의 대담한 가설은 학계의 거대한 벽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원로 교수 최태준의 집요한 방해에 부딪힌다. 고립과 위협 속에서도 진실을 향한 집념을 놓지 않는 이선우. 마침내 경주 남산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결정적인 증거, 기원전 1세기의 목간(木簡)! 과연 그는 목간에 담긴 천년의 비밀을 밝혀내고, 고조선과 신라를 잇는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할 수 있을까? 신화와 역사, 기록과 해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고대사의 거대한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숨 막히는 진실 추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