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여인, 하현. 하지만 죽음과 곤충은 그녀를 알아본다. 죽은 자의 혼을 수확하고 꿀로 생명을 이어가는 여인— 그녀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기억에서 지워진 죽음과, 숨겨진 권력의 흔적이 드러난다. 실제 조선 왕실의 비극과 역사의 그늘에 남겨진 기록을 모티브로, 새로운 진실을 추적하는 환상과 현실의 경계 위, 판타지 미스터리. 죽은 자의 세상에서 혼(魂)을 수확하며 살아가야 하는 여인, 그리고 산 자들과 엮이며 드러나는 인연과 음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