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호의 정점에서 죽음을 맞이한 천마(天魔) 설운백, 그는 죽은 후에도 죽을 수 없었다. 천 년에 한 번, 음력 12월 32일 자시(子時)에 열리는 ‘귀혼문(鬼魂門)’. 죽은 자들의 정혼(精魂)을 다시 깨어나게 하여, 미완의 원(怨)과 무(武)를 완성하게 한다. 그가 눈을 뜬 곳은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의 혼이 뒤섞인 이중 차원의 강호, ‘귀혼계(鬼魂界)’. 그러나 이곳에 깨어난 것은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살아생전 악명을 떨치던 수십 명의 절대고수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이계의 ‘귀연사(鬼煉使)’. 설운백은 한 번 더 싸워야 했다. 단 한 번의 귀환을 위해, 죽은 자들의 무림에서 다시 살아남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