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 사람은 멈춰버린 시간을 살고 있었고, 한 사람은 매일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그림을 놓아버린 남자 ‘정현우’. 그리고 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려는 여자 ‘윤하린’. 같은 강가, 같은 벤치. 서로 다른 이유로 그곳에 머무른 두 사람이 서로의 조용한 풍경이 되어간다. 무너진 마음 위에 다시 피어나는 온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천천히 되살아나는 감정들. 끝을 향하는 길이 아니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