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전원 사망.” 출근길, 지하철이 돌연 폭주를 시작한다. 멈추지 않는 열차. 10분마다 강요되는 ‘살해 영상’. 그리고 서서히 무너져가는 사람들. 선택하지 않으면 죽고, 선택해도 살아남을 수 없다. 이상할 만큼 친절한 시스템,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작자, 끝없이 주어지는 잔혹한 룰. 하지만 이건 단순한 게임도, 테러도 아니다. 살기 위해 서로를 지목하는 순간—그들은 ‘실험체’가 된다. 그 속에서 끝까지 아무도 지목하지 않은 한 남자, 강준서. 그는 결국,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기로 한다. 극한의 심리 압박 속에서 인간성과 윤리를 묻는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 침묵만이 살아남은 자의 유일한 선택이 될 때, 당신이라면 무엇을 포기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