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시의 밤은 조용했지만, 그림자 속에서 칼날이 날을 세운다. 21세기 서울. ‘검맥(劍脈)’이라 불리는 특별한 유전자가 전 세계에 드러나기 시작한 지 30년. 국가 주도로 설립된 '무무청(武務廳)'은 검맥 각성자들을 관리하고, 검맥 범죄를 단속하는 현대의 ‘무림 공무원’ 조직이다. 무무청의 인턴 요원, 유건휘. 검맥이 완전히 닫힌 ‘무맥자’인 그는 검술 훈련 중 늘 바닥이었다. 하지만, 그가 감춰둔 과거에는 '검권(劍權)'조차 숨죽인 전설이 있었다. “난 패검(覇劍)을 이을 자격이 없다. …그래도 칼은 뽑는다.” 무맥자의 몸으로, 검맥 범죄조직을 추적하는 유건휘.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검사와 검권을 둘러싼 현대 무림의 음모. 이건 단순한 칼싸움이 아니다. 시작된 건, ‘패검지로(覇劍之路)’라는 이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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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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