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35년, 마침내 한국은 하나가 되었다. 누군가는 역사라 불렀고, 누군가는 기적이라 믿었다. 하지만 평범한 30대 회사원 김진우에게 통일은 뉴스 한 줄, 그리고 출근길의 소소한 대화거리일 뿐이었다. 그렇게 별 기대 없이 맞이한 통일의 봄. 진우는 아내와 함께 작은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평양에 내 집 마련, 개성에 창업, 그리고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일상. 통일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인생은 결국 사소한 선택들의 연속이었다. 30대의 불안함을 딛고, 40대에 접어든 진우는 자신만의 작은 성공을 이뤄낸다. 새로워진 땅, 새로워진 사람들, 그리고 변함없이 소중한 가족. 《통일이 될까?》는 거창한 영웅담이 아니다. 평범한 한 남자가 시대의 변화를 따라 조금씩 성장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미래로 함께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