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용사로서 한 세계의 구원을 이루어낸 나는 다시 현실에 치여 살아간다. 한 세계를 구원한 용사는 자신을 구원 받지 못하였다. "나는 세계를 구했지만 정작 나 자신은 달라진 게 없었어..." 그러한 후회와 슬픔 속 한때 용사였던 그는 모든 걸 내려 놓으려 한다. 마지막 삶을 살아가는 환자처럼 과거의 삶을 다시 곱씹어보며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려 한다. "용사님" 언제부터 일까? 순수하던 그 시절의 나를 유일하게 알아주던 동료들이 피폐해진 그에게 구하기 위해 찾아온다. 세계를 구원했던 용사는 이번에는 자신이 구원했던 세계에게 구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