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80년, 대한민국은 통합국가기술안보청을 신설해 극비리에 타임머신을 개발 중이다. 실험 중 나라의 주요 인재들이 계속해서 목숨을 잃자, 대통령은 마지막 실험 후 기관 폐지를 명령한다. 마지막 실험의 참가자로 지원한 노아, 둘도 없는 친구 헤라와 동료들이 말려보지만 아무도 그를 멈출 수 없다. 차기 실험들을 위한 예산이 마지막 실험의 참가 보수로 확정되었고 그에겐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여동생이 있기 때문이다. 노아 자신은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동생은 훨훨 날길 원한다. 매일 깨끗한 물과 공기 필터를 사주고 싶다. 꿈을 포기하고 특수부대에 입대한 그날부터 통합국가기술안보청 폐지를 앞둔 지금까지 노아는 죽음이 두려웠던 적이 없다. 강제 퇴사 후 다음 달에 쏟아질 청구서가 눈 앞에 아른거렸다. 모든 준비, 즉 죽을 각오를 마치고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과거로 향한다. 그는 도착하자 마자 미래를 만났다. 살아 있으니 산다는 그가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