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때 전국을 휩쓴 수영 천재, 해신. 청소년 세계기록을 세우고 국가대표를 눈앞에 뒀던 그가 한순간의 교통사고로 모든 걸 잃었다. 요추 골절과 무릎 파열, 수영 인생의 종지부. 그러나 절망의 병실에서, 그의 가슴에 있던 에메랄드빛 청해보옥이 깨어난다. 심장에 흡수된 후에 바다의 각성을 통해 초능력에 가까운 피지컬, 나중에는 아공간 까지 얻게된다. 숨 하나로 잠수하는 프리다이버의 길 위에서 해신은 그곳으로 들어가 잃어버린 조선의 금괴, 스페인 산호세호의 보물, 잊힌 문명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물속의 맥박과 심장의 리듬이 하나가 될 때, 그는 인간을 넘어 바다의 법칙을 듣는 자가 된다. 에메랄드빛 보옥이 부르는 곳엔 언제나 위험과 황금이 공존했다. 동해에서 시작해 지중해와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까지. 숨 하나로 깊이를 넘고, 탐욕과 죽음 사이에서 황금을 찾는다. 청해보옥이 허락한 자, 해신. 그는 이제 바다의 주인이 아닌, 바다 그 자체로 깨어난다. 현대과학과 신비의 경계, 숨으로 세상을 탐험하는 리얼리즘 해양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