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뽀드득 뽀드득 새하얀 눈이 쌓인 인기척 없는 거리에서 홀로 눈길 위로 걷는다. 하아- 하얗게 퍼지는 입김에 차가워진 손을 녹이며 문득 고개를 돌린다. 이것으로 열 번이나 아무도 없는 고요한 거리에서 뒤돌아보며 한숨을 내쉰다. 마치 누군가가 내 옆에 있어야만 했다. 아니 누군가가 있었다. 다시 한 번 고개를 돌렸다. 누군가 있어야 하는데... 내 옆에 있어야 하는데... 고요한 눈길 위에 서 있는건 나 뿐이었다. 툭- 고독한 한방울의 눈물만이 나의 앞길을 먼저 적신다. ----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