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부! 이쪽이 차안(此岸)이면 저쪽은 뭐라 불러요?" "빙정아! 저쪽은 피안(彼岸)이라 한단다." "사부! 이승, 저승과 같은 뜻이네요. 그렇다면 죽어야만 갈 수 있잖아요?" "화룡아! 의천소멸(倚天消滅)의 사명을 띤 우리가 평범한 사람과 같은 생각을 가져서야 되겠느냐?" "사부! 신선이 된 사조도 모르는 길을 어떻게 찾습니까?" "지호야! 조경지로(照鏡之路)는 차(差), 이(異)와 화(化)를 통하면 되느니라!" "사부! 길만 찾으면 아무나 갈 수 있는 거예요?" "빙정아! 갖추어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춤이란다." "사부! 피안에 갔다 오기만 하면 호풍환우(呼風喚雨)의 능력이 생기나요?" "화룡아! 꿈이 야무지구나! 환골탈태(換骨脫胎)는 반은 죽어야 이룰 수 있단다." "사부! 환골탈태하여 돌아오면 의천소멸은 바로 되는 거지요?" "지호야! 안타깝게도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가능성밖에 없구나!" "사부! 하늘을 대신하여 쓰레기 치우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어요!" "얘들아! 보통 쓰레기가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포기하겠다는 것이냐?" "사부! 우리가 누굽니까? 바로 큰바람 대풍의 제자들입니다." "엄청 아플 것인데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