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환생물/전략물/패도여주/성장물(?) 샤샤가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처음부터 조용히 숨죽이고 관객으로 있을 수 있었다면 그리 할테지만, 이미 억지로 나를 무대로 이끈 이가 있다면 그 위에서 멍청하게 서 있으며 조롱당할 생각은 없어. 순진하여 억울하게 당한다한들 그 또한 나의 죄가 될터이니 말이야.” 그 말을 끝으로 컴컴한 벽난로에서 시선을 뗀 샤샤가 입 꼬리를 슬며시 올리며 도리스에게 나지막이 속삭였다. “나를 무대로 이끈 그 손목들을 모조리 부러뜨려 짓밟아 으깨주면 그때는 알게 되겠지. 그들이 누구를 무대 위에 올렸는지를 말이야.” -샤로아샤 왕녀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