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년지회(千年之廻) 매일 아침 당신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하루를 지새웠소.. 천년 전. 당신과 꼭 닮은 백지림 그녀를. 아니.. 당신과 하나인 영혼을 그리워하며.. 그리고.. 천년 후. 제가 맘속에 그린. 백여림 당신을 그리워하며.. 하나. 이제 꿈속에 남아 있는 당신을 찾아 헤매여야겠지.. 눈을 뜬 그곳에. 당신은 없을 테니까.. 그리고.. 당신이 없는 그곳에. 난 아무것도 아닐 테니까. 그러니.. 이제. 됐어.. 당신이 없는 그 자리에, 내가 머물 자리는 없을 테니까. 이제. 내려놓겠어.. 스무 일곱 해를 스쳐 가며 아침 해를 바라봤던. 이 풍기란 아이의 삶을 말이야.. 그리니.. 이제. 받아드리겠어. 일천 년 전. 나와 꼭 닮은 요왕(妖王)의 삶을! 아니! 나와 하나의 영혼인! 칠천마신(七天魔神)의 삶을!! 그리고!! 이 엿 같은 세상을 향해 소리쳐 주겠어!!! "그녀를 그렇게 만든 개새끼들을!!! 찢어 죽여버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