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간은 선(善)과 악(惡), 성(聖)과 속(俗)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선과 악, 성과 속 어느 한 가지로 단정 지어 판단할 수도 없다. 세상은 뒤섞여버린 물감들처럼 여러 가지 색들이 혼재해 있는 것이다. 문가에서 서성이는 야누스처럼 어느 누구도 인간의 속성인 이 이중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이중성을 무시하고 어느 한 가지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려한다. 거기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들이 사랑을 할 때도 그런 문제에 부딪힌다. 순수한 사랑을 이루어가고 싶지만 사회관습, 주변 여건이 이를 허용치 않으면 그것은 순수한 사랑이 아니고 더러운 사랑이 되고 만다. 이야기 속에서 김오식의 가희에 대한 사랑은 순수한 사랑일까? 더러운 사랑일까? 아름다운 사랑일까? 금지된 사랑일까? 끝없는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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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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