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재수 없는 도사놈아. 관심법을 쓰는 호랑이가 있다니 누굴 호구로 보는가?" "이 명 짧은 사냥꾼아.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니나 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은 너의 잘못이니라." "호식아. 스승님께서 금제를 풀었으니 어서 말해보거라." "사형. 그 사냥꾼은 명은 짧은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라 제가 양보한 것입니다.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착하고 효심이 지극하고 건실한... 노총각에 옆집 미진이를 꼬셔보려고 음흉한 마음은 먹었으나... 음...마음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것이니..." 주인공은 원래 사냥꾼은 아니었지만 호랑이 사냥을 위해 속리산을 오릅니다. 그가 마을에서 가장 강한 남자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는 고려의 모든 강하다 이름 난 놈(?)들과 대결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거대한 역사의 파도에 부딪히고 파도를 타기도 하고 또 거기에 휩쓸리는 군상들도 만나게 됩니다.